수많은 세월, 망개떡만을 빚어오신 조성희 할머님은 떡에 대한 할머님의 철학과 고집으로 우리집만의 전통적인 맛과 역사를 만드셨습니다. 할머님의 비법은 2대 사장님인 아버지와 어머님께서 그대로 전수받아 1976년 8월 ‘남산떡방앗간’ 이라는 지금의 떡집을 세웠습니다.
할머님의 기술과 노하우 그대로 지금까지도 팥맛과 특유의 쫄깃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망개떡잎은 잎이 나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2대 사장님이신 저희 부모님은 처음으로 망개잎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지금처럼 일년 내내 망개떡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의령특산품의 모태가 되었습니다.